단 2분 만에 만드는 '또띠아피자'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또띠아(Tortilla)는 전통 멕시코 음식 중 하나로 옥수수가루나 밀가루로 만드는 얇은 빵입니다.
또띠아만 그냥 먹으면 다소 밍밍하고 허전한 맛이 나서 이것저것 곁들어 싸먹는 일종의 '빵쌈(?)' 같은 식재료에요.
우리나라에는 비슷한 음식으로 구절판이 있지요. 밀가루를 작고 얇게 부쳐서 채썬 야채나 소고기, 계란 등 9가지 식재료를 고명으로 얹어 한입에 쏙 넣어 먹어요.
암튼, 이 또띠아로 피자를 만들어 먹으면, 세상 편할 수가 없고, 맛도 괜찮고 모냥도 그럴싸한, 가벼운 한끼 식사로도 괜찮고 든든한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한번 먹을 때 최소한 서너장은 먹는거 같아요.
만드는데 2분, 먹는데도 2분이라 한 장 구워주고 바로 연속으로 구워주면 따끈할때 맛있게 잘 먹습니다.
재료와 방법 또한 너무나 간단하답니다. 우선, 또띠아피자 한장 기준으로 준비하실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식성에 따라, 냉장고 재료에 따라, 햄을 비롯해 옥수수, 양파, 피망 등 다양한 식재료를 토핑으로 올려주세요.
아래는 피자맛을 내는 아주 아주 기본적인 최소한의 재료이니 참고해 주시구요.
약불에서 천천히 밝은 갈색이 될때까지 구워주셔야 밑은 바삭하면서도 타지 않고, 속은 촉촉하게 된답니다.
[재료]
또띠아 1장
토마토소스 1큰술
피자치즈 2큰술
파슬리가루 한소끔
[순서]
1. 후라이팬을 예열해 줍니다.
2. 또띠아를 바로 올려 주세요.
3. 불을 아주 약하게 유지합니다.
4. 토마토소스를 골고루 펴발라 줍니다.
5. 피자치즈도 골고루 뿌려 주세요.
6. 피자가 녹을 때까지 초약불에서 2분 정도 기다리시면 됩니다.
7. 불을 끄시고 파슬리가루도 살짝 뿌려 주세요.
8. 접시에 옮겨 담으시고 가위로 잘라 드시면 됩니다.
자세한 과정은 아래 유튜브 맘스키친 동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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