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 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밥 활용해서 '조청' 쉽게 만들기 제가 찬밥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바로 '조청' 만들기 입니다. 조청은 식혜와 엿의 중간 상태로 한국음식에서 감미료로 쓰입니다.서양음식의 메이플시럽처럼 단맛을 내는 천연 식재료라고 할 수 있죠. 특유의 구수하고 투박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단맛도 매력적이지만제가 조청을 좋아하는 이유는 전통 발효한 음식이라는 점 때문이에요. 도정하지 않은 겉보리를 발아시킨 엿기름가루를 이용해 발효하는데요.고들밥과 함께 엿기름을 넣어 따뜻한 물에 오래 두고 식혜를 만들지요. 그 식혜를 다시 끓여 수분을 줄이고 단맛을 응축해낸 것이 조청이에요.우리 조상님들은 어떻게 이런 지혜를 음식에 녹여내셨을지 감탄합니다. 찬밥이 남아 있다면 모았다가 식혜나 조청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재료] 찬밥 한공기엿기름가루 130그.. 더보기 '생강조청' 전기밥솥으로 만드는법 제가 소소하게 운영하는 유튜브 요리 채널인 맘스키친에서 지난 2년 동안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동영상은 바로 2019년 10월에 제작해 업로드한 "생강조청 전기밥솥으로 만들기" 영상입니다. 환절기 그리고 겨우 내내 가족들의 감기 예방을 위해 많은 주부들께서 10월, 11월 즈음에 수확되는 제철 햇생강으로 생강청이나 생강조청을 만들곤 합니다. 생강청은 흔히 설탕을 사용하고 생강조청은 설탕 대신 엿질금(엿기름) 가루로 식혜를 만들어 조청으로 만드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생강조청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생강 특유의 매콤 알싸한 맛과 조청 특유의 투박한 듯한 구수함이 좋습니다. 너무 달지 않아서 한 숟가락 떠서 그대로 입에 넣어 살살 녹여 가며 넘겨도 부담이 없고 위에 부담도 덜한듯 좋습니다. 특히, 조청.. 더보기 이전 1 다음